로저 페더러가 친구이자 라이벌인 라파엘 나달에게 테니스를 더 즐기게 만들었다고 말합니다
로저 페더러는 라파엘 나달이 15년 동안 40경기에 걸친 라이벌 관계 속에서 테니스를 “더 많이” 즐기게 만들었다고 말합니다.
은퇴를 앞둔 나달의 마지막 대회인 데이비스컵 파이널 8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인 화요일, 페더러는 소셜 미디어에 글을 남기며 “바모스”라는 단어로 메시지를 시작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: “테니스를 졸업할 준비를 하시면서 감정이 북받치기 전에 몇 가지 공유할 것이 있습니다.”
명백한 것부터 시작합시다: 당신이 저를 많이 이겼습니다. 제가 당신을 이긴 것보다 더 많은 것을요. 당신은 다른 누구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저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.라고 페더러는 말했습니다. “클레이에서 제가 뒷마당에 발을 들여놓는 것 같았고,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들었습니다. 심지어 라켓 머리 크기까지 바꾸면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제 게임을 다시 상상하게 만들었습니다.”
현재 43세인 페더러는 38세인 나달이 출전하면서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. 페더러는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7승 0패를 기록하며 커리어를 시작했지만, 2006년 파리에서 열린 3연전 타이틀전 중 첫 번째 경기인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 나달을 상대로 각각 같은 성적을 거두며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.
나달은 2008년 윔블던 결승전에서도 페더러를 꺾고 스위스 스타의 6회 연속 올잉글랜드 클럽 우승 도전을 마감했습니다.
나달은 그랜드슬램 토너먼트에서 10승 4패, 슬램 결승에서 6승 3패를 기록하는 등 총 26승 14패로 시리즈 전적에서 선두를 달렸습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더러는 게시물에서 나달을 라파라는 별명으로 지칭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: “당신 덕분에 경기를 더욱 즐길 수 있었습니다.”
3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남자 테니스 24개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한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남자 테니스 빅3를 구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. 나달이 22개로 그 뒤를 이었고 페더러가 20개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.
페더러는 “정말 놀라운 달리기였습니다.”라고 글을 올렸습니다. “프랑스 오픈 14회를 포함해 역사적인 대회였습니다! 스페인을 자랑스럽게 만들었죠… 테니스계 전체를 자랑스럽게 만들었습니다.”
페더러가 2022년 9월 레이버컵에서 복식 경기를 치르며 스포츠를 떠났을 때 그의 파트너는 나달이었습니다. 두 사람은 이후 나란히 앉아 울었습니다.
페더러는 화요일에 “당신이 라이벌이 아니라 복식 파트너로서 제 곁에 있었다는 것은 저에게 모든 것을 의미했습니다.”라고 썼습니다. “그 날 밤 코트를 여러분과 나누고 그 눈물을 나누는 것은 제 커리어에서 영원히 가장 특별한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.”
나달의 스페인 대표팀은 화요일 데이비스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만날 예정이었습니다. 나달과 스페인의 주장 데이비드 페러는 월요일 나달이 단식과 복식 중 어느 쪽이든 경기를 치를지, 아니면 둘 다 할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습니다.
라파, 당신이 서사시적인 커리어의 마지막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. 끝나면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.라고 페더러는 썼습니다. “오랜 친구가 항상 당신을 응원하고 있으며 다음에 할 일마다 똑같이 큰 소리로 응원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.” 토토사이트